장경철

2022.07.15 08:00

투자

포스트 코로나 트렌드 품은 주거단지, 탈(脫)아파트 시대 대안 될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 특히 주거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사람들이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주거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다.

 

최근 코로나19가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다시 이전과 같은 생활로 돌아갈 수도 있겠지만 코로나19가 주거 및 업무환경에 대한 인식을 크게 바꾸었다.

 

쾌적성을 중시하는 수요가 늘어난 데다 집 내부의 여유 공간을 늘리고 싶은 욕구 등도 증가했다.

집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자 안으로는 인테리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밖으로는 자연환경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발코니와 테라스를 활성화한 주거공간이 더욱 선호되고 있다. 이전까지는 발코니까지 공간을 확장하여 넓은 거실을 활용하려는 경향이 많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집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넓은 발코니와 테라스, 마당을 갖춘 주거 공간을 필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직장과 집이 일치하는 홈오피스가 일반화되고 아파트에 비해 개인의 취향이나 기능을 다양하게 반영할 수 있는 단독주택들도 다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 코로나 트렌드 품은 주거단지 3

구분

핵심 내용

호피스텔

  • 주거용 오피스텔 등 대체 주거시설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음. 아파트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대체 상품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가 많아지고 있어서임
  • 새로운 정부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보유세 과세 기준인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직주근접(직장과 집이 가까움)을 선호하는 신혼부부, 젊은 직장인들로부터 각광받고 있음
  • 그동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대외적인 활동을 피하고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늘면서 편리한 것이 프리미엄이란 '편리니즘'확산으로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피스텔인 호피스텔이 각광을 받고 있음

타운하우스

  • 코로나19 여파로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자 주거 쾌적성이 높은 ‘타운하우스’가 수요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음
  • 대부분 타운하우스는 숲이나 공원, 호수 등 자연환경에 둘러싸인 입지에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함
  • 단독주택처럼 지어진 구조 덕분에 각 세대별로 마당이나 야외 테라스 등이 세대별로 제공됨. 이에 각자의 입맛에 따라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셈임

단독주택

  • 코로나19 확산으로 쾌적하고 독립된 주거 공간의 필요성을 체험하면서 단독주택의 장점이 주목되고 있음
  • 게다가 출범한 새 정부에서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재개발·재건축에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에 서울 도심 인근에선 투자 목적의 단독주택 수요도 늘고 있음
  • 코로나 여파로 주거 공간의 독립성을 중시하는 실거주자들이 많아진 점도 단독주택의 인기 요인임
  • 비(非)서울·도심 외곽에 있는 단독주택의 경우 이런 쾌적한 환경과 반려동물 등을 이유로 매물을 찾는 실거주자도 많은 편임
  •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단독주택이 다양한 측면에서 대체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리모델링을 통해 주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데다 아파트와 면적이 동일해도 실사용 면적이 넓어 가족 단위 구성원에겐 공간 활용에서 매력적임
  •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내 노후 단독주택이 밀집한 지역에선 도심복합개발이나 재개발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음. 최근 단독주택 평균 매매 가격이 오른 데는 이 같은 재개발 사업에 대한 기대 심리가 일정 부분 작용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임
  • 윤석열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를 공언한 상황에서 도심의 경우 주택을 지을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인데 단독주택 투자자들은 대지 지분 가치에 대한 기대를 갖고 투자에 나서고 있으며 재개발 가능성을 고려해 입주권 확보를 위해 거래하는 경우도 적지 않음
  • 꼭 정비 사업이 진행되지 않더라도 단독주택을 상업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 아파트는 가격 등이 정량화돼 있는 데 비해 단독주택의 경우 그렇지 않아 운영 전략에 따라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임

(자료: 업계종합)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탈(脫)아파트 시대의 가속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탈(脫)아파트 시대에 주목을 받은 대안 주택으로 호피스텔(호텔+오피스텔), 타운하우스, 단독주택 등이 떠오르고 있다.

 

 

호피스텔=주거용 오피스텔 등 대체 주거시설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파트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대체 상품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가 많아지고 있어서다.

 

새로운 정부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보유세 과세 기준인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직주근접(직장과 집이 가까움)을 선호하는 신혼부부, 젊은 직장인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대외적인 활동을 피하고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늘면서 편리한 것이 프리미엄이란 '편리니즘'이 확산으로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피스텔인 호피스텔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권에 공급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컨시어지’ 서비스를 앞세워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조식 서비스는 물론 세탁과 청소, 발레파킹 등 서비스 영역이 다양해지면서 호텔급 서비스를 오피스텔에서 제공한다는 뜻의 ‘호피스텔’이라는 신조어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호텔식 서비스를 내세운 오피스텔들이 속속 인기를 끌었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한 서울 논현동 ‘아츠논현’ 오피스텔은 조식 및 룸 클리닝,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자산관리 전문가를 붙여주거나 취미활동 개인 레슨, 파티 대행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도 검토하고 있다.

 

아츠논현은 서울지하철 3호선 신사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하 6층~지상 20층, 1개 동으로 오피스텔 66실과 도시형 생활주택 24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2월 분양했고 내년 10월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완판된 역삼동 ‘원에디션 강남’도 조식·다이닝 서비스를 비롯해 우편·택배·호텔·항공 예약 서비스, 반려동물 케어 등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내걸었다. 아츠논현과 원에디션 강남은 분양가가 3.3㎡당 1억원을 넘음에도 아츠논현은 전용면적 47㎡의 호가가 16억 9225만 원으로 분양가 대비 2억 5000만 원가량 프리미엄(웃돈)이 붙었다.

 

따라서 향후에도 편의성을 중요시하는 젊은 고소득자를 중심으로 수준 높은 컨시어지 서비스 수요가 늘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타운하우스=지난 3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주택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인기 있는 주거 양식은 단연코 아파트라 할 수 있었다. 이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자 주거 쾌적성이 높은 ‘타운하우스’가 수요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생소한 타운하우스는 일반적으로 3층 내외 규모의 단독주택 10채 이상이 같은 형태로 밀집된 단지를 말한다. 대부분의 타운하우스는 숲이나 공원, 호수 등 자연환경에 둘러싸인 입지에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타운하우스의 장점은 단순히 입지에 그치지 않는다.

 

타운하우스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모두 흡수한 주거 양식으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먼저 단독주택처럼 지어진 구조 덕분에 각 세대별로 마당이나 야외 테라스가 세대별로 제공된다. 이에 각자의 입맛에 따라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가령 마당에 작은 수영장이나 텐트를 설치해 여가활동을 즐기거나, 테라스에 개인 홈카페나 운동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3층으로 나뉘는 구조 덕분에 거실과 주방, 침실 등이 각 층별로 분리돼 있으며, 추가로 구성되는 다락방이나 알파공간은 개인 서재 및 재택근무를 위한 오피스로 활용할 수도 있다.

 

여기에 최근 공급되는 타운하우스는 단독주택의 문제점이라고 여겨지는 보안 및 커뮤니티 시설의 부재까지 완벽하게 보완되었다. 최근 분양한 대부분의 타운하우스는 피트니스 센터, 스터디 카페, 무인 택배 보관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 것은 물론, 입주민들의 보안을 위해 단지 내 다수의 공용 CCTV가 설치돼 아파트에서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처럼 타운하우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실제 타운하우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은퇴 이후 희망하는 주거공간으로 ‘단독, 다가구, 전원주택, 타운하우스’가 38%를 득표해 아파트(35%)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는데 가장 큰 선택 이유는 역시나 ‘자연친화적인 환경’이 꼽혔다.

 

이러한 결과를 대변하듯 최근 분양된 타운하우스의 분양 성적은 놀라웠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성남시에 분양한 ‘판교 SK뷰 테라스’는 292가구를 모집하는 청약에 총 9만 2,491건이 몰리면서 평균 316.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화성시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 역시 99가구 모집에 1,353건의 청약이 접수되면서 평균 13.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GS건설이 공급한 ‘자이 더 빌리지 어반 5단지’, ‘삼송자이 더 빌리지’ 등 최근 분양을 마친 타운하우스는 모두 아파트와 견줄 만한 경쟁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 분양된 타운하우스는 젊은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은퇴 이후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에 거주하고 싶은 수요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한 타운하우스에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타운하우스 분양 상담 고객 중 3040 세대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대부분 실거주를 희망하는 편이다.

 

타운하우스는 아직 생소한 주거 양식이기 때문에 거래가 적고, 아파트보다 가격 상승이 더딜 것이라는 걱정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분양에 주저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타운하우스의 열기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1월, 김포 운양동에 위치한 타운하우스 ‘자이 더 빌리지 어반 5단지’의 전용면적 84㎡는 11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해당 단지의 1년 전 거래 보다 무려 2억 2,000만 원 상승한 가격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주거 쾌적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면서 타운하우스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현재(2022년 4월 19일 기준) 해당 단지는 무려 13억 원을 호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국내에 분양된 타운하우스의 경우 주거 쾌적성을 강조하기 위해 우수한 자연환경을 갖춘 도심 외곽에 위치한 경우가 많았다. 타운하우스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자 건설사들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보유한 입지에 타운하우스를 공급하기 시작한 셈이다.

 

이제는 국내 주거 양식도 점차 진화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개인의 취향과 주거 쾌적성이 중요시되는 만큼, 아파트만 선호하는 현상은 점차 사라질 전망이다. 앞으로도 타운하우스 열풍이 계속 지속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단독주택=주택시장에서 단독주택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쾌적하고 독립된 주거 공간의 필요성을 체험하면서 단독주택의 장점에 주목하고 있어서다.

 

게다가 출범한 새 정부에서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재개발·재건축에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에 서울 도심 인근에선 투자 목적의 단독주택 수요도 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아파트에 비해 환금성이 낮은 만큼 무리한 대출을 피하고, 리모델링·상가주택 전환에 필요한 용적률 등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전국 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2021년 6월 기준 100)는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년 전인 2021년 4월(99.4)부터 올해 3월(102.1)까지 상승세를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2014년 7월 이후 92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올 3월 30개월 만에 하락 반전한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서울의 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4월 99.1에서 올 3월 103.1로 올라 다른 지역에 비해 더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전국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6월 3억 734만 원에서 7월에는 3억 4475만 원을 기록해 한 달 새 12% 이상 뛰더니 올 3월엔 3억 5248만 원을 나타냈다. 서울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격 역시 지난해 6월(10억 2362만 원)에서 7월(10억 5613만 원), 큰 폭으로 오른 뒤 올 3월엔 10억 8353만 원을 기록했다.

 

최근 2년간 단독주택 수요가 늘어난 건 코로나19 확산 영향이 크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재택근무·온라인 학습이 확산하면서 주거 공간의 독립성을 중시하는 실거주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비(非)서울·도심 외곽에 있는 단독주택의 경우 이런 쾌적한 환경과 반려동물 등을 이유로 매물을 찾는 실거주자도 많은 편이다.

 

실제 지난해 부동산 플랫폼 직방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은퇴 후 희망하는 주거 공간으로 단독·다가구·전원주택·타운하우스(38%)가 아파트(35%)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단독주택이 다양한 측면에서 대체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리모델링을 통해 주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데다 아파트와 면적이 동일해도 실사용 면적이 넓어 가족 단위 구성원에겐 공간 활용에서 매력적이다.

 

여기에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내 노후 단독주택이 밀집한 지역에선 도심 복합개발이나 재개발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최근 단독주택 평균 매매 가격이 오른 데는 이 같은 재개발 사업에 대한 기대 심리가 일정 부분 작용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윤석열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를 공언한 상황에서 도심의 경우 주택을 지을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다.

 

단독주택 투자자들은 대지 지분 가치에 대한 기대를 갖고 투자에 나서고 있으며 재개발 가능성을 고려해 입주권 확보를 위해 거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꼭 정비 사업이 진행되지 않더라도 단독주택을 상업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파트는 가격 등이 정량화돼 있는 데 비해 단독주택의 경우 그렇지 않아 운영 전략에 따라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단독주택을 매매하는 이유 중 하나는 상가주택 운영 등에 있으며 준주거지역에 해당하면 1층을 상업시설, 2~3층을 주거시설로 형성해 상가주택을 세울 수 있다.

 

다만, 실제 단독주택 시세는 아파트에 비해 크게 상승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환금성이 높지 않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업계는 조언하고 있다.

 

서울 이외의 지방이나 경기도권의 경우 대체재가 많기 때문에 실거주가 아닌 투자 목적의 매입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 특히 서울 이외의 지역은 직장·자녀 교육 등의 이유로 수요자를 찾는 게 어려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지금처럼 금리가 오르는 시기에 무리한 대출 등으로 구입하는 건 투자금 회수가 쉽지 않을 수 있어 피해야 한다는 의미다.

 

리모델링도 방법과 업체 선정, 비용 책정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새집을 살 때보다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기도 해 미리 예산을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겠다.

 

시세 차익보다 ‘단독주택을 갖고 무엇을 할 것인가’ 등 수익률 측면에서 고민해야 한다. 예컨대 실거주를 위한 것인지, 여러 채를 합해 대형 필지를 확보한 뒤 건물을 지을 것인지 등의 계획부터 세워야 한다는 의미다.

 

임대 수익을 위해 상가주택이나 꼬마 빌딩 신축을 고려하고 있다면 주변에 상권이 형성돼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특히 용적률에 따라 주택 규모와 투자 수익률이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기준을 알고 투자에 나서야 하겠다.

 

마지막으로 실거주 목적이 아니라면 노후도 등의 조건을 잘 살펴 정비 사업 진행 가능성이 있는지부터 꼭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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