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철

2023.01.30 11:00

투자

새길은 곧 돈길, 2023년 계묘년(癸卯年) 수도권 개통 노선 알아볼까

Summary

 

2023년 수도권 신설 노선 및 역사·핵심 내용

노선 및 역사

핵심 내용

1호선 연천 연장

-올 4월 개통 예정, 연천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약 40분, 서울 북부지역까지 약 1시간 이내에 이동 가능

8호선 별내 연장(별내선)

-2023년 12월 개통 예정이었던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개통 시기가 2024년 6월께로 약 6개월가량 늦춰질 전망

-개통되면 남양주 별내 신도시와 다산 신도시 주민들이 강남으로 이동(잠실역에서 2호선 환승 가능)하는데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서해선 일산 연장(대곡소사선)

-올 6월 개통 시 일산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김포공항역 이용이 상당히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됨

-그리고 일산에서 부천, 시흥 방면으로 이동도 원활해지고 더불어, 서해선은 화물열차도 운행할 수 있어서, 서해 쪽의 각종 물자가 서울을 통과하지 않고 우회해서 파주 방면으로 빠질 수 있음

서해선 서화성 남양 연장

-서해선 서화성 남양 연장이 올 10월 예정인데 서해선 전철 운행 노선의 북쪽 끝이 일산이라면, 현재 남쪽 끝은 원시역인데 원시역에서 두 정거장 아래인 서화성 남양역으로 연장됨

-홍성~송산을 잇는 홍성·송산 선은 2024년까지 개통될 예정

경강선 성남역 신설

-경강선 성남역도 올해 신설을 앞두고 있음

-GTX 성남역과의 환승 연계를 위해 경강선 판교역~이매역 사이에 신설되는 역으로 전철역 자체 수요보다 GTX와의 연계에 중점을 가짐. 예정은 2023년 12월 중 개통이나 GTX와 동시 개통을 할 경우 2024년으로 연기될 가능성도 적지 않음

 

‘새길이 돈길이다’라는 부동산 명언처럼 과거 수많은 사례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신규 교통망이 새로운 인구를 유입시키고 이에 따라 상권이 발전하고 각종 인프라 등이 설치되면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이 다르지 않을 거라고 예상되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있다면 교통 호재에 대해서는 반드시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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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도권 전철 노선은 굵직굵직한 노선들이 새로 개통하였거나 연장하였다. 대표적인 노선을 살펴보면 ▲3월, 4호선 진접 연장(당고개~진접)' ▲5월, 신분당선 강남~신사 연장 ▲5월, 신림선 경전철 개통 ▲12월, 경의·중앙선 운천역 개통 예정(문산역과 임진강역 사이, 12월 17일 개통) 등이 있었다.

 

지난해 12월 개통된 운천역을 빼고는 나머지 3개 노선은 시민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력을 가지는 노선들이라는 평가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에는 총 5개의 철도노선이 개통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개통 예정 노선으로 ▲1호선 연천 연장 ▲8호선 별내 연장(별내선) ▲서해선 일산 연장(대곡소사선) ▲서해선 서화성 남양 연장 ▲경강선 성남역 신설 등이 있다고 한다.

 

5개 노선 모두 올해 개통 예정이지만 다소 일정이 연기되면서 시기가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애초 처음 계획단계에서 2023년 개통할 예정이었던 철도 노선들은 모두 2024년으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개통 시 수도권 내 철도 없던 지역들 교통 불편 크게 개선 전망

 

먼저 수도권에선 서해선 연장선과 1호선 연장선이 개통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쏠리고 있다. 서해선은 이번 연장으로 서울 서부권 도시인 경기 고양시, 김포시, 부천시, 안산시를 직선으로 연결하게 되며 1호선은 철도 소외지역이었던 경기 연천시 일대와 서울을 직결로 연결하게 된다.

 

서해선은 기존 종점이었던 소사역에서 고양시 소재 대곡역을 잇는 철도가 추가로 개통하며 일명 '대곡소사선'이라고 불리는 노선이라 불린다. 여기에 대곡역에서부터는 경의·중앙선 철로를 공유해 일산역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서해선은 원래 2021년 7월 개통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포공항에서 능곡역으로 이어지는 한강 하부의 터널 공사가 지연되면서 준공이 지연되었다. 이후 2023년 1월로 예정됐던 개통은 차량 납품 문제로 다시 늦춰져 올 상반기부터 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수도권 1호선은 기존 종점인 소요산에서 연천역까지 20.3㎞를 연장한다. 이미 200.6㎞로 세계에서 가장 긴 지하철인 1호선은 총연장이 218.8㎞로 길어지게 된다. 소요산역은 역사(驛舍)를 새로 짓게 되며 노선이 직선화하면서 통근열차가 정차하던 한탄강역을 폐지된다.

수도권 1호선은 또한 2013년 착공해 2017년 개통할 예정이었지만 개통 시기가 6년가량 미뤄졌다. 토지 보상 문제로 착공 자체가 늦어졌고, 사업 진행 도중에도 설계변경과 코로나 위기에 따른 인력·자재 수급 불안정 문제가 겹치면서 개통 시기는 올 4월경으로 전망된다.

부동산시장 전망이 안갯속이다. 그런데도 교통 호재는 부동산의 가치를 높이는 재료임은 분명하다.

 

2023년에도 계묘년(癸卯年)에도 수도권 전철은 적지 않은 노선이 신설과 연장 예정이므로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다.

 

 

4, 1호선 연천 연장

 

올 4월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이 기존의 소요산역에서 연천까지 연장된다. 역의 순서는 소요산역-초성리역-전곡역-연천역 순이며, 단선으로 건설되지만 향후 복선으로 확장될 여지는 있다고 한다.

 

동두천~연천 경원선 전철 연장사업은 동두천역에서부터 연천역까지 총 20.8㎞를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으로 인해 지하철 1호선이 연장되면 연천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약 40분, 서울 북부지역까지 약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 더해 1호선 연장 덕정역 GTX-C노선이 개통될 경우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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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8호선 별내 연장(별내선)

 

2023년 12월 개통 예정이었던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개통 시기가 2024년 6월께로 약 6개월가량 늦춰질 전망이다.

 

별내선은 사업비 1조 3,799억 원을 들여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서 남양주시 별내동까지 12.8㎞를 연결하는 8호선 연장사업으로, 각각 경의·중앙선과 경춘선, GTX-B노선(예정) 환승으로 환승할 수 있는 구리역과 별내역 등 6개 역이 설치된다.

 

어찌 되었든, 개통되면 남양주 별내 신도시와 다산 신도시 주민들이 강남으로 이동(잠실역에서 2호선 환승 가능)하는데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노선 중 하나다.

 

그리고 별내역에서 노선이 끝나는 것이 아니고, 더 북쪽으로 연결해서 별내중앙역(위치 미정) 별내별가람역(4호선 환승)까지 연장이 확정되었고 별내별가람역까지 연장이 되면 진접이나 앞으로 개발되는 왕숙 신도시의 주민들도 잠실, 강남 쪽으로 이동하는데 상당히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6, 서해선 일산 연장(대곡소사선)

 

지난해 개통 예정이었던 수도권 전철 서해선 소사역에서 고양시 소재 대곡역을 잇는 ‘대곡소사선’ 철도가 올 6월경 개통할 예정이다. 대곡역에서 경의·중앙선 철로를 공유해 일산역까지 운행한다.

 

현재 서해선의 북쪽은 소사역(1호선 환승)이 종착역인데 여기서 더 북쪽으로 이어져서 일산역까지 이어지게 된다.

 

소사역부터 부천종합운동장역(7호선 환승)-원종역-김포공항역(5호선, 9호선, 공항철도, 김포경전철 환승)-능곡역(경의·중앙선 환승)-대곡역(경의·중앙선, 3호선 환승)까지는 신설이 되고, 대곡역부터 백마역, 풍산역, 일산역까지는 경의·중앙선 철로를 공유하게 된다.

 

참고로, 김포공항역은 서해선이 신설되면 무려 5개 노선이 환승하는 퀸튜플(Quintuple) 역세권이 된다.

 

개통 시 일산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김포공항역 이용이 상당히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일산에서 부천, 시흥 방면으로 이동도 원활해지고 더불어, 서해선은 화물열차도 운행할 수 있어서, 서해 쪽의 각종 물자가 서울을 통과하지 않고 우회해서 파주 방면으로 빠질 수 있다.

 

 

10, 서해선 서화성 남양 연장

 

서해선은 지난 2018년 6월 소사~원사 선이 개통됐다. 서해선 예정 노선도에서 '송산역'이라고 표시된 곳이 '서화성 남양역'이다. 서해선 전철 운행 노선의 북쪽 끝이 일산이라면, 현재 남쪽 끝은 원시역인데 원시역에서 올해 10월 두 정거장 아래인 서화성 남양역으로 연장된다.

 

현재 운영 중인 원시역과 새로 연장되는 서화성 남양역 사이에는 국제테마파크 역이 신설될 예정이지만 금번 연장에서는 제외되었다.

 

여기에 노선이 연장돼 대곡~소사를 잇는 대곡소사선이 올해 6월에 홍성~송산을 잇는 홍성송산 선이 오는 2024년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홍성 송산 선은 당초 개통 예정 시기였던 2023년 12월보다 6개월 지연됐다.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하고, 경부선 고속철도 직결 공사가 준공하면 서해선 KTX가 가능하다. 서해선 KTX 개통 시 충남 홍성군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48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서해선은 경기권과 충청권을 연결해주는 노선일 뿐만 아니라, 서울 업무지구 이동을 더욱 간편하게 해주는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인데 이러한 장점은 교통 불편이 높았던 지역의 가치를 재조명해줄 것으로 보인다.

 

 

12, 경강선 성남역 신설

 

경강선 성남역도 신설을 앞두고 있다. GTX 성남역과의 환승 연계를 위해 경강선 판교역~이매역 사이에 신설되는 역으로 전철역 자체 수요보다 GTX와의 연계에 중점을 가진다. 예정은 2023년 12월 중 개통이나 GTX와 동시 개통을 할 경우 2024년으로 연기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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