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장
2022.09.02 16:00
우리가 부의 양극화를 대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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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부동산 상승장에서 느꼈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지만 다시 한번 기회를 보고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지인들에게 투자 목적이든 내 집 마련이든 매수할 마음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실행'하라고 말했던 이유 중 하나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저에게 부동산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분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첨언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경제 주축이 되는 세대 즉, 밀레니얼 세대라고 불리는 분들은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양극화'를 극복할 수 있는 마지막 세대가 될 것이라고요. 우리 앞에 보이는 양극점에서 지금이라도 유리한 쪽에 서기 위해 치고 나가지 않으면 다음 세대에게 물려 줄 것은 여전히 흙수저뿐일 수도 있다고 말이죠.
그렇다면 양극화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뒤로 밀려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무작정 아껴 쓰고 저축하면 돈이 절로 불어나고 부가 생성될까요? 그건 아니라 생각됩니다. 이미 돈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가치는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계획대로) 우리는 물가 상승률만큼 오른 월급에 의지해서 살아가게 되겠지요. 지금도 역시 그렇게 살아가고 있고요.
우리들은 학습에 의하여 "돈을 벌고", "돈을 모으는" 작업은 이미 여느 고수들 못지 않게 열심히 해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해진 월급(인풋)에서 아무리 허리를 졸라매고 짠 내 나는 삶을 살며 지출 (아웃풋)을 막아보아도 우리에게 남는 돈으로만 모아 아 부자가 될 확률은 엄청나게 낮은 숫자로 우리를 좌절하게 만들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제 생각을 조금 달리 바꿔서 지출을 줄이는 것에 집중할 것이 아닌(아웃풋 통제), “벌어들이는 돈을 늘리는 것”에 에너지를 집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인풋을 늘림)
(자료. 홍사장)
지출을 통제하는 영역에서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저축을 포기하고 능력 밖의 지출로 사치스러운 삶을 살거나, 아니면 수입의 대부분을 수익으로 가져가기 위해 허리띠 졸라매며 버티는 삶을 사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물론 사치와 절약 사이에서 중도의 삶을 살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수입 확장 영역에서는 지출을 유지하면서 고정되어 있다고 생각한 수입의 크기를 늘리는 것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수입은 월급뿐이라는 편견을 깨부수고 돈이 되는 것이면 무엇이든 도전하고 부딪혀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죄를 지으면 안 됩니다) 과연 월급 100만 원이 한 달에 벌어들일 수 있는 최대치일까요? 돈을 벌기 위해 내가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치로 끌어모아 활용해 보았나요? 내가 끌어들일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돈을 버는 데 집중해 보았나요? 그렇지 않다면 내일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 보십시오. 그런데...시간이 없다고요? 그렇다면 새벽에 일어나십시오. 잠이 부족하다고요? 그렇다면 더 이상 변화를 원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만족하는 방향으로 마인드 컨트롤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많은 분이 양극화 시대에서 어떻게든 밀려나지 않기 위해 부동산 투자를 선택하였습니다. 20년 전에도 10년 전에도 불과 1-2년 전에도 말이죠. 하지만 아직도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기다리는 분들은 아마 다음 10년 후에도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을 것입니다. 제가 십수 년 전에 부동산 투자라는 것에 도전장을 낸 것은 제 인생을 변화시켜 준 탁월한 선택 중 하나라고 자신합니다. 아직 양극화를 극복하여 유리한 쪽에 서 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앞쪽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 열정과 용기를 부동산 투자로 얻어냈으며 이것으로 인해 더 많은 것에 도전하고 경험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시간을 확보하였습니다.
저는 물론 시대 흐름에 맞춰 돈을 벌어본 사람은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에도 역시 돈 벌 궁리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시간과 소득을 분리하기 위해, 가족과의 시간을 희생시키지 않기 위해, 스스로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 하루하루를 사용할 것을 다짐합니다. 돈의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예민함과 감각을 계속해서 갈고닦는 노력이 필요한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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