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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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즈부동산 대표 공인중개사 이종호가 현장에서 쌓은 분석 노하우로 시장 동향을 풀이해드려요.

오늘은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의 입주물량에 대해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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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앞으로 있을 서울 수도권 주요 지역의 입주 물량을 파악해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글의 순서는

① 어느 동네에 입주 물량이 많은지?

②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③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은 어느 정도 일 지?

④ 개인의 상황별 접근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

이에 대해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 

 

바로 알아보시죠. 

 

📍 주요 입주 물량 위치 & 규모  

 

 

올해부터 입주 물량이 많은지역 4곳입니다. 크게 서울 2곳, 경기도권 2곳이라 할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서울에는 둔촌주공, 강동권 입주 물량과 이문 휘경 장위 쪽 입주 물량이 있구요.

 

경기도권에는 광명 철산과 안양 쪽 입주 물량이 꽤 있습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동쪽, 남서쪽, 북쪽에 입주가 많죠.

 

각각 입주 물량의 규모는 어떨까요?

 

 

 

먼저 서울의 강동구 둔촌주공을 포함한 입주 물량이 약 1.7만 가구 정도 됩니다.

 

둔촌 올림픽파크포레온 12,032세대(24.11월 입주), 강동헤리티지자이 1,299세대(24.6월 입주), 천호동 주상복합 3단지 약 2,000세대(24~26년 입주),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1,265세대(24.9월 입주)가 대표적입니다.

 

 

 

그다음 서울 이문, 휘경, 장위입니다. 약 1.2만 가구 정도 입주하고요.

 

이문동래미안라그란데 3,069세대(25.1월 입주), 휘경자이디센시아 1,806세대(25.6월 입주), 이문아이파크자이 4,321세대(25.11월 입주), 장위자이레디언트 2,840세대(25.3월 입주)가 입주를 합니다.

 

 

 

그다음 경기도 광명, 철산입니다.

 

철산자이더헤리티지 3,804세대(25.5월 입주), 철산자이브리에르 1,490세대(26.1월 입주), 광명자이더샵포레나 3,585세대(25.12월 입주), 트리우스광명 3,344세대(24.12월 입주), 광명센트럴아이파크 1,957세대(25.11월 입주),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1,051세대(24.10월 입주)만 포함해서 6개 단지 총합 약 1.5만 세대의 입주가 대기 중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 안양입니다. 인덕원, 평촌, 안양 전반적으로 입주 물량이 꽤 있습니다.

 

안양역푸르지오더샵 2,736세대(24.10월 입주), 안양어반포레자연&e편한세상 2,329세대(25.1월 입주), 평촌엘프라우드 2,739세대(24.6월 입주), 인덕원자이SK뷰 2,633세대(25.5월 입주), 인덕원퍼스비엘 2,180세대(26.6월 입주)와 같은 5개 단지를 더불어서 1,000세대 이하급 신축 단지들의 입주 물량을 포함하면 약 1.4만 가구 정도가 입주를 대기 중에 있습니다.

 

 

📍 부동산 시장의 미칠 영향 

 

정리를 해보면 서울의 강동구 1.7만 세대, 이문 휘경 장위 1.2만 세대, 철산 광명 약 1.5만 세대, 안양의 1.4만 세대로 총 5.8만 가구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입주를 합니다.

 

위 지역들 모두 서울 주택 시장의 영향을 줄 수 있는 준수한 입지의 지역들입니다.  이 정도 물량이라면 충분히 부동산 시장의 매매,전세 가격 안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요. 단적인 예를 들어서 2023년에 입주 물량이 꽤 있었던 강남의 반포, 개포 쪽도 매매전세 가격이 잘 버텨주면서 지금은 그 지역 시장이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심지어 곧 입주 예정인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의 매매 시세 같은 경우도 초강세입니다. 작년 초에 분양했을 때 13억대 분양했던 아파트가 지금 21억대까지 실거래되고 있는 것이죠. 

 

그렇기에 시장 분위기가 지금처럼 강세를 띠고, 부동산 시장에 유리한 시장환경이 조성된다면 입주 물량의 여파가 빠르고 짧게 나타나고 끝날 것이고요.

 

그게 아니라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도 안 좋아진다면 지금보다는 좀 더 강한 가격 하락 조정을 만들어내면서 또 한 번의 기회를 만들어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서울 상급지에 속하는 둔촌, 강동구는 큰 영향을 안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다만 지역적으로 서울의 중하급지, 경기도 상급지 급에 위치한 이문 회기 장위, 광명 철산, 안양 쪽에서는 충분히 이러한 입주 물량에 따른 매매, 전세 약세가 나타날 것이라 봅니다.

 

 

📍 상황별 접근 전략 

 

먼저 입주 물량이 꽤 있는 지역에 주택 소유자이고 갈아탈 계획이 있으신 분이라면 입주 시작 전에 빨리 매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입주 시기가 다가올수록 주변 지역 전세가는 약세를 보일 것이고, 매매가도 함께 약세를 보일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빠르게 매도 후 매수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다른 지역에 주택 보유자분들은 이번 입주 시기 때에 갈아타실 계획이라면 올해 말부터 내년 안에 입주 물량이 많은지역에 진입한다는 생각으로 투자 기회를 엿보는 것이 좋다고 보고요. 이 건 무주택 실수요자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지금 추세상 서울 핵심지는 강세를 나타내고 가격 조정이 거의 안 되기 때문에 차라리 투자 수익률 측면에서는 입지를 좀 낮춰서 보시는 것이 투자금도 낮고, 매매가도 저렴하고 더 낫다고 봅니다.

 

저희가 보기에 이번 입주 장이 또 한 번의 기회, 극단적으로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잘 노려서 접근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이유는 오늘 말씀드린 물량이 당분간 서울 수도권에 있을 대규모 입주 물량의 거의 끝이라고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신축 공사비 상승과, 사업성 감소에 따라 많은 신축 사업이 중단되어서 실질적으로 2026년부터는 확실히 입주 물량이 부족해지는 시기에 진입하게 됩니다.

 

이 점 참고하셔서 부동산 투자에 활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야기 요약

주요 입주 물량 위치 & 규모 부동산 시장의 미칠 영향? 상황별 접근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