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노크

 

'판교'를 떠올리면 어떤 것이 생각나시나요??

 

많은 분이 판교를 수많은 IT기업이 입점하여 자급자족할 수 있는 신도시로 알고 계시는데요. 현재는 서울의 강남 3구와 어깨를 견줄 정도로 명품 타운으로 발돋움했어요.

 

판교는 경부고속도로를 기준으로 동판교와 서판교로 나뉘어 불리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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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대부분 동판교를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되어 왔기에 서판교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이었어요.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서판교의 아파트들은 저평가된 경향이 있는데요.

 

이제는 서판교를 중심으로 개발 호재가 하나둘씩 진행되면서 서판교의 미래가치가 새로이 평가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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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판교에서 상권의 중심인 ‘운중동 행정복지센터’ 사거리와 가장 가까운 단지, 산운마을 10단지 대광로제비앙 아파트를 방문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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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품] 판교 산운마을 10단지 최신 부동산 정보

 

 

산운마을 10단지는 2009년 1월에 입주를 시작한 16년 차 아파트로 257세대의 소규모 아파트 단지예요.

 

평수는 24평, 32평 2개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 중 국평인 33평이 114세대로 총 세대수의 약 44%를 차지하고 있어요. 24평형이 55%(143세대) 더 많은 단지로 신혼부부나 자녀가 없는 분들이 거주하기 좋은 단지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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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33평 기준, 최근 3년간 직거래를 제외한 거래 건의 평균가는 약 14억 3,000만 원이었어요. 그중 최고가는 14억 5,000만 원이었고 최저가는 14억 원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24년 1월 14억 8,000만 원의 매매가를 찍으면서 23년 이후 최고가를 경신하였고 현재 매물로 나와있는 호가의 평균은 15억에서 15억 5,000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어요.

 

현재 추이로 본다면 20년 11월에 달성한 15억 3,500만 원의 최고가도 곧 넘어설 것으로 생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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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노크가 산운마을 10단지를 임장 단지로 선정한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초중고가 모두 인접해 있기 때문이에요. 운중중학교와 고등학교는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운중초등학교는 도보로 5분 정도면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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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도 용이한 편이에요. 버스 이용 기준으로 강남은 약 40분, 판교는 15분 정도로 출퇴근이 가능해요.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서울 주요 도로의 접근성이 좋아 자동차로 이동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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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아쉬운 점은 서판교 지역에는 지하철이 없다는 것인데요, 이 부분은 뒤에 설명해 드릴 호재로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요. 조금 더 뒤에 자세하게 이야기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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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품] 아직은 조용한 산운마을 10단지

 

판교역에 도착하여 서판교로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나갔어요.

 

대형 IT 기업의 도시답게 출근 시간에는 유동 인구가 많아요. 인파에 이끌려 4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더 걸으니 버스정류장을 볼 수 있었어요.

 

 

73번 버스를 타고 10분 정도 이동하니 서판교의 중심가로 불리는 운중동 행정복지센터 사거리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오전 9시 반에 임장을 왔는데 지금은 다소 한가한 시간이라 1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었지만, 아무래도 출퇴근에는 시간이 더 걸리고 버스 탑승객도 많아 불편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역세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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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려 주변을 둘러보니 병원, 학원를 포함한 상권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것이 보였어요.

 

비교적 여유롭고 조용해 보이는 곳에 이렇게 잘 갖춰진 것은 아무래도 판교라는 도시와 입주민들의 힘이 아닐까 싶어요.

 

 

오늘 임장지인 산운마을은 이 중심가에서 도보로 1분 거리예요. 번화가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당도하는 좋은 입지를 자랑하고 있어요.

 

드디어 아파트 입구에 도착했어요. 대형 아파트단지는 아니지만 문주부터 느껴지는 이미지는 잘 정돈되어 있다는 느낌이에요. 아파트 단지 가운데는 중앙광장도 잘꾸며져 있어요.

 

 

단지는 작지만, 입주민들이 이용하는 공동 커뮤니티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요.

 

경로당, 주민도서관 그리고 피트니스 센터까지 큰 규모는 아니지만 알차게 구성되어 입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어요.

 

 

단지는 크지 않지만, 아파트 내부 전경은 잘 정돈되어 있었어요. 16년 차 아파트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파트 단지 내부도 좋았지만, 산운마을 10단지는 정말 좋은 장점들이 많은데요.

 

바로 단지 옆에 '운중도서관'과 '운중 저류지 공원'이 있다는 것이에요. 공원이 가까이 있다는 건, 자녀가 있는 분들에게 정말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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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노크에서 임장으로 방문했을 때, 어린이집에서 저류지 공원으로 소풍을 나온 것을 볼 수 있었어요.

 

특히 꽃이 만개하는 매년 4월 초가 되면 운중동은 벚꽃 명소로 동네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서판교에는 여러가지 호재가 존재해요. 그중에 가장 큰 것은 바로 월판선의 존재인데요.

 

운중로에 서판교역이 생긴다면 판교역까지 이동이 수월해질뿐더러 안양, 인천 방면으로도 연결될 예정이라 그간 아쉬웠던 교통 문제를 크게 해결해 줄 것으로 예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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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트램 설치 또한 거론되는 상황인데 이 내용은 트램 특집으로 추후 아티클로 설명해 드릴게요~

 

 

교통 호재 외에도 ‘백현동 마이스산업단지’ 추진과 판교에 추가 업무 지구 설정을 통한 유명 기업들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판교의 상권은 더욱 확장될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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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 14억대로 다소 금액이 높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동판교에 비해 아직은 저렴하고 서판교에 들어설 호재를 고려하면 실거주 투자로 좋은 입지라고 생각돼요.

 

서판교 아래로는 대장지구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배후상권도 생기기에 더 큰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에요.

 

 

💡 Summary

월판선(서판교역)의 신설 백현 마이스 개발과 대장지구의 확대 자연과 도심이 잘 어우러진 숲세권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