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세무사

2024.03.28 11:00

세금/절세

✌️ 세금 상담에 임하는 좋은 태도 2가지


😎 상속, 토지 전문 세무사 이성호 세무사가 다양한 현장 경험으로 절세플랜을 알려드려요.

오늘은 세금 상담을 잘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이번 시간에는 상속이나 증여 상담을 할 때 미리 좀 생각할 것들에 대한 가벼운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보면 상담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되도록 당사자들 ‘모두’ 참석하자

 

한쪽만 마음이 급해서 상담받으러 다니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여기서 한쪽은 재산을 물려주고자 하는 부모님이 될 수도 있고 그걸 받는 자녀들이 될 수도 있는데요. 대부분은 부모님이 본인 세금이 걱정 되어서 시간 내서 세무 상담을 받는 경우가 많죠.

 

지금 당장 본인 명의로 된 재산이고 이걸 일구는데 그동안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본인이 더 잘 알기 때문에 되도록 나중에 자녀에게 재산이 돌아갈 때 국가에 세금으로 적게 내고 싶은 바람인 건 당연할 겁니다.

 

근데 이것도 어느 정도이지 내가 이렇게 해봤자 받아 가는 애들이 알아주는 것도 아닌데 나 혼자만 걱정해서 괜한 짓을 하 고있나? 이런 생각을 하니까 상담을 1시간 넘게 하고 나서도 결론을 못 내리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 세무사님, 세금 줄이는 것도 좋은데요. 자녀들이 무심해서 섭섭하기도 하고 저만 나서서 걱정하는 것 같아서 그냥 안 줘버릴래요.”

 

 

이렇게 본인 감정상담을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근데 이런 분들 특징이 며칠 지나면 '내가 이러고 있을 게 아니지' 하면서 다시 심적으로 불안하니까 또 다른 데서 상담만 받으러 다닙니다. 그러다가 뭐 하나 제대로 액션한거는 없이 시간만 흘러가 버립니다.

 

제가 늘 이야기 하는게 있습니다. 상속세는 긴 시간 동안 발생하는 세금인데 절세도 어느 한순간, 특정 행동으로는 쉽사리 안 된다고요. 최소 10년 전부터 사전증여로 조금씩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데 시간은 다 날리고 상담만 받으러 다니는 분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따라서, 자녀들에게 미리 재산 이전에 대한 의사가 있는 상황이라면 일단 공연히 의사표시를 하고 함께 상담받는 게 장기적으로 볼 때 더 좋은 결론에 도달하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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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쪽’ 이야기를 모두 들어야 한다

 

양쪽 이야기를 모두 다 들어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올바른 세금 상담이 되어요.

 

가령, 자녀가 최근에 출산을 해서 향후에 좀 더 나은 양육 환경을 위해서 상급지로 주택을 갈아타기 하려고 마음먹고 있을 수가 있잖아요. 이런 경우에는 기존주택에 대한 비과세를 과연 받을 수 있는지가 중요하겠죠.

 

왜냐면 상급지 아파트는 대부분에 현재 사는 아파트보다는 대략 15%~30% 이상 비싸니까 종전 주택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세금 부담이 발생하면 주택자금 마련에 있어서 예산이 줄어들어서 더 힘들 수도 있겠죠.

 

이런 상황에서 부모님은 부동산을 미리 증여한답시고 가지고 있던 주택이나 원룸 건물을 우선 넘겨 줄 생각을 하면 이는 자녀가 원하는 바도 아니고 부모님은 나름대로 생각해서 주는 건데 께름칙하게 나오니까 감정이 상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럴 때는 차라리 주거용 자산 대신에 매달 월세가 나오는 조그만 상가라도 주면 자녀 입장에서는 대출 끼고 아파트 새로 구입하고 나서도 매달 증여받은 상가에서 발생하는 월세 수익으로 대출이자라도 낼 수 있으니까 훨씬 유리하겠죠.

 

그래서 가족 울타리 내에서 긴 호흡으로 볼 때 뭐가 양쪽에 도움 될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취사선택할 수 있게끔 상담 전 미리 생각해 본다면 훨씬 유익하고 도움 되는 상담이 되겠습니다.

 

 

이야기 요약

  • 세금 상담은 되도록 당사자들 ‘모두’ 참석하자.

  • 어차피 세금은 ‘양쪽’ 이야기를 모두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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