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동향

장수원, 잠실 아파트 청약 당첨 됐는데…"다 내놨다" 고백

2026.03.16 09:13

그룹 젝스키스 출신 방송인 장수원이 과거 잠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경험을 공개하며 지금은 주택을 매물로 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장수원은 지난 14일 공개된 '이용진 유튜브' 영상에 출연해 청약 당첨과 관련한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2018~2019년께 서울 잠실 지역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첨 이후 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장수원은 "중도금을 준비할 돈이 부족해 여러 일을 하며 겨우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돌 활동 당시 지금처럼 정산 체계가 정비되지 않은 시기라 아이돌이라고 해서 큰돈을 벌기 어려웠다"며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구두로 약속을 맺고 활동하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용진이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정책을 언급하자 장수원은 "그래서 집을 다 내놨다. 세금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장수원의 발언은 최근 정부가 부동산 시장 규제 강화를 예고한 상황과 맞물려 주목받았다.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망국적 부동산 구조를 바로잡겠다"며 강경한 정책 기조를 밝혔다.

정부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를 오는 5월 9일 종료할 예정이며, 실거주 목적이 아닌 1주택 보유자에 대한 추가 규제도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 신축 아파트 중도금·잔금 대출 규제 강화와 보유세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시장에서는 규제 확대 가능성에 주목한다.

정책 변화 조짐은 시장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 강남 3구와 용산 등 고가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늘어나고 일부 단지에서는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김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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