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 동안 전국 시·군·구 가운데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기 용인 수지구였다. 상승률이 0.44%로 직전 주(0.61%)보다 조금 내렸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속도에 따른 신규 분양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 하남이 0.33% 올라 두 번째로 상승률이 높았다. 지방에서는 경남 창원 성산이 0.29% 올라 3위를 차지했다. 경기 화성 동탄(0.28%)이 다음으로 많이 올랐다.

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6일까지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우방’이었다. 전용면적 118㎡가 26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단지 전용 84㎡도 25억5000만원에 손바뀜해 두 번째로 비싼 거래로 기록됐다. 뒤이어 서울 성동구 옥수동 ‘극동’ 전용 142㎡가 23억9000만원에 거래됐고 서울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는 전용 59㎡가 21억8500만원에 손바뀜했다. 서울 종로구 사직동 ‘광화문스페이스본’은 전용 160㎡가 21억8000만원에 매매됐다.
전용 84㎡ 중 전세 보증금이 가장 비싼 단지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로 23억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신반포팰리스’는 15억3000만원에 전세로 거래됐다.
전용 59㎡ 기준으로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의 전세 보증금이 20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59㎡는 16억8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이뤄졌다.
유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