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동향

달라진 청량리역, 초고층 개발과 함께 신고가 행진

2025.06.18 13:58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일대가 과거 낙후된 거리에서 벗어나 초고층 빌딩과 고급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서며 인프라 개선에 따른 신규 수요 유입으로 서울 동북권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청량리역 일대 아파트는 동대문구 전체의 집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불황에도 불구하고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청량리역 일대의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청량리역은 서울 도심권 내에서도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교통망 추가 확충도 예정되어 있다. 청량리역 남쪽 개발에 이어 최근에는 청량리 6구역과 8구역, 미주아파트 정비사업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북쪽 지역의 주거 인프라 개선과 가치 상승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홍릉바이오클러스터 등 업무지구 개발로 인한 수혜효과도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청량리역 요진 와이시티’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9층 전용 43~59㎡ 아파트형주택(도시형생활주택) 130세대와 전용 65~84㎡ 오피스텔 25실 등 총 155세대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 및 청년, 1인 가구 등에게 서울 도심권에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량리역은 지하철 1호선·경춘선(ITX춘천)·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KTX강릉선 등 6개 노선이 만나는 곳으로 서울과 수도권 및 강원 춘천권까지 접근성이 좋다. GTX-B노선과 GTX-C노선,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 4개 노선이 추가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청량리역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청량리재래시장, 고대안암병원, 서울성심병원 등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 앞으로 홍릉근린공원과 개운산, 천장산이 인접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주변으로 홍릉초, 삼육초, 청량중, 정화고 등 초·중·고교부터 고려대, KAIST서울캠퍼스, 경희대, 한국외대 등 명문대학교까지 밀집해 있다.

단지 설계는 최근 증가하는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되었고, 4Bay 3룸 구조로 효율적인 공간설계(일부 세대)와 함께 수요자 선호도 높은 평면구성과 설계도 적용되며, 세대창고, 피트니스, 놀이터, 옥상정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홍보관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원에 위치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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