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부동산 시장이 서울 옆세권 입지와 함께 광명뉴타운, 구름산지구 등 굵직한 주거개발 사업을 통한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으로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집계된 광명시의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2694건으로, 전년 동기간 거래건수(1833건) 대비 46.9%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광명뉴타운 사업이 안정기에 접어들며 신축 아파트들이 속속 공급되고, 구름산지구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추가로 진행되면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현재 광명시는 남부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거 개발이 진행 중이다. 구름산지구를 비롯해 하안2지구, 3기 신도시 최대 규모인 광명시흥지구, 광명학온지구 등이 개발되고 있어 광명시의 주거 확장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업계관계자는 “특히 이들 개발사업은 모두 서로가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내 광명시 내 새로운 주거중심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감이 크다”며 “이에 광명역세권과 광명 도심권 정비사업에 이어 도시 가치를 더욱 높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라고 말했다.
구름산지구는 안정기에 접어든 광명뉴타운이 고분양가 논란을 겪었던 것과 달리 합리적인 분양가를 내세워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구름산지구의 첫 민간 분양 아파트로 공급된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의 경우 국평급(전용 83~84㎡) 기준 9억원대의 분양가로 주목 받으면서 수요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광명시 A부동산 관계자는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최근 안양 등 인접 수도권 지역의 국평급 평형대 분양가가 15억 원에 육박하고, 기존 광명 분양 단지들이 11~12억원대 분양가를 책정했던 것과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며 “최대 13억원에 이르는 광명시 내 입주 단지의 국평급 실거래가와 비교해도 가격 메리트가 커 호응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구름산지구 A4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0개동, 총 44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전 가구가 광명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국평급(전용 83~84㎡) 이상의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전 가구 4베이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구름산지구의 첫 민간분양이라는 상징성에 걸맞은 뛰어난 입지가 돋보인다. 도보권에는 서면초, 안서중이 자리해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명문고인 소하고와 하안동 학원가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췄다.
또한 KTX 광명역이 인접하고,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이용이 편리하며, 소하IC,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촘촘하게 구성돼 강남권까지 약 20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구름산지구 내에서도 광명역세권과 가까워 이케아, 롯데몰, 코스트코, 이마트, 중앙대 광명병원 등 광명역세권의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며, 여의도공원의 약 3배 면적인 구름산 도시자연공원(67만㎡)이 인접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견본주택 방문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