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오르자 경매 시장도 '활기'…낙찰가율 100% 넘는 아파트 속출
2024.07.01 09:37
30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6월 한 달간 집계한 서울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92.9%였다. 지난 5월(89.1%)보다 3.8%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낙찰률(경매 건수 대비 낙찰 건수 비율)도 47.2%로 전달(42.5%)보다 뛰었다. 낙찰가율은 지난해만 해도 70∼80% 선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했지만 올해 들어 85% 선을 웃돌며 100%에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해 4월 19%대까지 떨어진 낙찰률도 올 들어서는 4월 이후 40%대를 유지하고 있다. 평균 응찰자 또한 늘었다. 지난해 월평균 6.5명이던 응찰자는 올해 8.1명으로 증가했다. 6월 평균 응찰자는 8.4명으로 집계됐다.이 정보가 유익했다면 소중한 사람들과 나눠보세요.

올해 종부세는 얼마일까?
세무서 방문 없이 예상세금 무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