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악하는 재테크
2026.01.30 11:00
⚖️ 상가 임대인이 보증금 반환 자금이 없다고 하면, 기다려줘도 될까?(5)
😎 10년간 임대 사업을 비롯해, 부수입으로 월급보다 큰 수익을 버는 발악하는 재테크가 부동산으로 돈 버는 이야기를 전해드려요.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임대차계약이 종료되었지만 아직 보증금을 반환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폐업은 보류되었고 3월까지만 시간을 달라는 임대인의 부탁에 의해 이 사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보증금 반환이 지연된 대신 그동안의 월세는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폐업을 준비하던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보증금 5천만원중 2천만원 바로 어제인 1월 15일까지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2천만원을 줄지는 저 역시 확신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고, 임대인의 싸늘한 반응에 불안해진 저는 불안한 마음에 블로그에 아래와 같은 글을 썼었습니다.
마침내 15일이 되었고, 보증금 중 일부인 2천만원을 돌려받기로 한 날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미 싸늘한 기운을 느꼈고 이전에도 임대업을 하면서 뒷통수를 맞아본 적도 몇 번 있었기 때문에 실망을 최소화 하려고 마음을 비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한 통의 문자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약속한 날 임대인은 정말로 2천만원을 이체해줬고, 저의 불안한 마음은 눈 녹듯이 사라졌습니다.
사실 진작에 보증금을 전액 반환했어야 했던 것이고, 당연한 약속을 지킨 것인데 그걸 지켜줬다는것만으로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문자가 오자마자 바로 계좌를 확인해봤고, 역시나 2천만원이 들어와있었습니다.
마음 속으로는 이미 못받을 수도 있겠다라는 단념 같은것도 살짝 했는데, 기우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저는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돌려받아야 할 돈이긴 했지만 돈을 벌은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기분이 좋네요.
물론 아직 모든 보증금을 회수한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3천만원이 있습니다. 저는 3월까지는 기다려주기로 했으니 당분간 이를 독촉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기존에 하던 무인 아이스크림 사업을 3월까지 월세 부담 없이 할 수 있으니 저 나름대로 위안을 삼으려고 합니다.
이것만 보면 어떤분은 저에게 "오히려 이득이 아니냐" 라고 물으실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3천만원은 나중에 받으면 되는것이고, 그 동안 월 100만원 가까운 월세를 내지 않아도 되니 오히려 낫지 않냐고 생각하실 분도 계실것 같은데요.
그렇지 않은 이유가...
하지만 이 보증금 반환 지연은 저에게 생각보다 큰 타격이 있었습니다.
직접적이진 않지만 간접적으로 금전적 피해를 줬는데 그 금액이 꽤 엄청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솔직히 이 생각만 하면 임대인에게 가서 보증금 왜 늦게 주냐고 따지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이어서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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