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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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간 임대 사업을 비롯해, 부수입으로 월급보다 큰 수익을 버는 발악하는 재테크가 부동산으로 돈 버는 이야기를 전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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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 저와 와이프는 종합부동산세를 내야 합니다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닌 게 저는 이미 지난 2022년에 처음으로 종부세라는 걸 납부했었습니다. 그렇게 2022년에 첫 종부세 납부 후 집값이 떨어지면서 다시 종부세를 과세 대상에서 벗어나면서 내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다시 집값이 회복했지만 종합부동산세 공제금액이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확대되면서 더더욱 종부세를 낼 일이 없게 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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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해 초 아파트 한 채를 더 매수하면서 총 두 채를 보유하게 되었고, 이제는 영락없이 종부세를 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예상대로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받게 되었습니다.

 

3년 받에 다시 받은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다행히 공동명의 효과와 공제금액이 늘어난 덕에 두 채임에도 3년 전보다 더 줄어든 종부세를 납부하게 되었습니다. 종부세를 내는 것은 아깝지만 그래도 그러한 보유세를 낼 정도의 자산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기쁘게 납부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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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개인 사정상 와이프에게 고지된 종부세만 납부해야 했는데요. 와이프가 납부할 세액은 총 161,460원이었습니다.

 

걱정한 것보단 적게 나와서 다행

 

 

📍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번호로 납부만 하면 끝납니다

 

홈택스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용카드 및 간편결제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 본인 명의로만 납부할 수가 있어서 그냥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번호로 납부하는 게 가장 편합니다.

 

종부세 납부 완료

 

아직 제 이름의 종부세 고지서는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얼마 전 세무서에 방문했을 때 문의하니 국세청 전산 착오(?)로 15일 이후에 고지서가 날라올 거라고 하면서 기한은 30일까지만 낸다면 된다고 해서 대기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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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렇게 올해 우리 가족의 종부세는 총 32만 원입니다. 올해에 집값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내년에 발표할 공시가격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아마 내년도 저의 종부세 부담은 훨씬 커질 것 같습니다. 올해는 32만 원만 냈지만 아마 내년에는 100만 원대가 넘어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이렇게 올해 종부세를 납부하고 나니 문득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던 27살 때가 생각납니다

 

당시 회사 근처에 자취방을 마련하면서 작은 원룸 보증금도 없을 만큼 무일푼이었던 제가 어느덧 1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여러 채의 부동산을 소유할 정도로 성장한 것을 보니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내가 보유 중인 아파트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나도 종부세라는 걸 내 볼 만큼 자산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그러한 자산이 형성된 걸 보면 목표한 것을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하다 보면 정말로 이루어진다는걸 다시금 느낍니다. 동시에 앞으로 10년, 15년 후 저의 자산은 또 지금보다 얼마나 더 늘어나 있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