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노크

---

😎 10년간 임대 사업을 비롯해, 부수입으로 월급보다 큰 수익을 버는 발악하는 재테크가 부동산으로 돈 버는 이야기를 전해드려요.

---

 

 

저는 매달 안정적으로 월세 받는 수익형 오피스텔을 총 3채 보유했었습니다. 이 3채의 오피스텔에서 매달 들어오는 월세 수익은 웬만한 직장인 월급 부럽지 않을 정도로 저에겐 아주 든든한 부수입 채널이었습니다.

 

월세1호, 2호, 3호 오피스텔

 

그러던 중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 오피스텔들을 모두 매도할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그 중 한 채는 작년 12월에 바로 매도를 했었는데, 내놓은지 한달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팔린거라 남은 두 채도 순조롭게 팔 수 있을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저의 오산이었습니다.

 

한 달만에 한 채 매도 완료

​

남은 두 채의 오피스텔은 생각보다 팔리지 않았습니다. 가만히 부동산의 연락을 기다릴 수만은 없어서 당근마켓에도 내놓아봤지만 매수자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수개월을 보내다가 마침내 엊그제 새로운 매수 희망자를 찾았고 가계약까지 했습니다.

​

그렇게 1년 사이 세 채 중 월세1호, 2호 이렇게 두 채의 오피스텔 매도를 완료했습니다.

 

1년 동안 겨우 두 채 매도

 

이제 세 채의 오피스텔 중 마지막 한 채 월세3호 오피스텔만 남았습니다. 그런데 이 월세3호는 1년 동안 딱히 부동산에서 연락도 없었고, 당근마켓에도 올렸지만 별 연락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를 하루라도 빨리 매도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 남은 한채를 매도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기보단 뭐라도 더 시도해보는게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바로 매도왕이라는 서비스에 의뢰해 광고를 올리는 것이었는데요.

 

집 잘 파는 방법, 매도왕

 

일일이 부동산을 찾아가거나 전화해 매물을 올릴 필요 없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 번에 매도 물건 인근에 소재한 수십개 수백개의 부동산에 매물을 의뢰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오피스텔을 팔아보자라는 생각으로 이 곳에 매도 상담 신청을 올렸습니다.

 

 

그렇게 저에 대한 정보와 매물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고 나니 상담신청이 완료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상담원으로부터 연락이 왔고, 매도 의뢰에 대한 상담을 받았습니다. 일단 저의 희망 매도 가격이 적정한지 그리고 입지적으로나 다른 매물과 비교했을 때 경쟁력이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상담해주더군요.

​

다만 매물을 정식 의뢰할 경우 비용이 발생하기는 했는데요. 아파트의 경우 4개월간 22만원, 아파트 외 부동산인 경우 6개월간 50만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저의 경우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아파트에 해당하지 않아 후자에 해당했습니다. 50만 원이라는 비용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매물을 원하는 가격에 하루라도 빨리 매도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거래 비용에 비하면 이 정도 금액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최초 비용 납부 후 6개월까지는 케어를 해주니 나쁘지 않아보였습니다.

​

그렇게 저는 최종적으로 매물 의뢰를 완료했습니다.

 

이 다음 글에서 본격적으로 남은 오피스텔 한 채를 매도를 위한 과정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이 새로운 시도가 과연 매도 성공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으나, 저처럼 부동산 매도를 하고 싶지만 잘 되지 않는 분들이라면 저의 사례를 보며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