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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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간 임대 사업을 비롯해, 부수입으로 월급보다 큰 수익을 버는 발악하는 재테크가 부동산으로 돈 버는 이야기를 전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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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오피스텔을 통해 월세 받는 임대사업을 한지도 어느덧 9년을 넘어 10년차에 접어듭니다. 특히 저의 첫 부동산 투자였던 월세1호 오피스텔은 가장 오래 보유하고 오랜 기간 월세를 받아온 물건이라 유독 애정이 많은 오피스텔이기도 합니다. 아마 그 기간 동안 제가 월세1호로 받은 월세만 합쳐도 수천만 원은 됩니다.

 

 

📍 어제는 간만에 월세1호 오피스텔이 있는 건물을 찾아갔습니다

 

월세1호 오피스텔

 

방문했던 이유는 바로 새로운 임차인과의 임대차 계약서를 쓰기 위함이었는데요. 기존에 살던 임차인과의 임대차 계약기간이 만료되었고 계약 연장 없이 더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간다고 하여 저는 새로운 세입자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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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계시던 세입자는 월세도 안 밀리고 저에게 이것저것 요구하는 스타일도 아니었기에 임대인인 저로서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임차인이었기에 나간다는 소식에 아쉬움이 컸었습니다. 하지만 더 좋은 곳으로 이사가는 것일거기에 기쁜 마음으로 행운을 빌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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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저는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기 위해 부동산에 내놓았고, 얼마후 부동산 사장님으로부터 바로 세입자를 구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늘 그랬듯 임차인은 참 잘 구해지네요. 새로운 임차인으로부터 계약금 100만원을 받은지 한 달의 시간이 지난 이제서야 계약서를 쓰게 되었습니다.

 

 

부동산에 방문해 그곳에서 새로운 임차인분을 처음 만났는데, 인상이 좋았습니다. 새 임차인은 저보다 나이가 한참 어렸고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알만한 유명한 글로벌 기업에 다니는 분이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세입자를 받을때 직장인을 매우 선호하는 편인데 좋은 기업의 직장인이라 마음이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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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계약 조건은 기존과 동일하게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세 90만 원이었습니다. 일단 기존과 동일한 조건에 계약을 한 것에 대한 안도가 있었고, 무엇보다 기존 세입자가 나가는 그날 새로운 임차인이 입주하는 일정이었기에 제 입장에서는 공실이 하루도 발생하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

 

계약서 설명하는 부동산 사장님

 

그렇게 무난하게 계약서 사인을 완료했고, 모든 임대차계약 절차를 마쳤습니다. 잔금은 11월 중순인데 저는 입주 전 월세1호 오피스텔에 다시 찾아가 하자나 시설상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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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간 잘 지내주었던 세입자의 앞날을 응원하며 보내드리고, 새로 맞이하게 된 세입자분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첫인상이 괜찮았고 좋은 분인것 같아서 내심 안심이 되긴 합니다

 

 

📍 한편 저는 이 오피스텔을 매도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세입자 바뀜이 일어나 이번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긴 했지만 제가 정녕 기다리는 것은 새로운 매수자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9년째 거래중인 부동산

 

부동산에 내놓은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이 오피스텔은 팔리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임대 수요는 풍부해서 임차인 구하는 걱정은 한번도 한적이 없는데, 매매 수요는 없어서 매도가 생각처럼 잘 되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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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여러 부동산에도 내놓고 당근마켓에도 올려봤지만 여태껏 매도하지 못했습니다. 아직 사정이 급한 상황은 아니라 가격을 내리진 않았는데, 시간이 더 지체되기 전에 좀 더 적극적으로 매도를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오피스텔 매도를 위해 조만간 새로운 시도를 하나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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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