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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세무/회계 구독 1위의 부동산 세금 전문가 제네시스박이 돈버는 절세 비법을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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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로 거래 절벽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남 3구는 증여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7월 서울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739건으로, 올해 1월 419건이었던 증여 건수는 계속해서 증가하였고 서울 증여 건수가 700건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1년 2개월 만입니다. 특히 강남 3구 증여 건수가 늘었는데요, 증여를 잘 하기 위한 방법이 있을까요?

 

 

📍 첫째, 가급적 일찍 증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여재산 공제는 미성년자 자녀 2천만 원, 성년 자녀 5천만 원이 가능한데 이는 10년마다 새롭게 리셋이 됩니다. 그러니 10년 주기로 미리미리 증여하는 게 좋겠죠?

 

 

📍 둘째, 증여세 최저 세율 10%를 활용하는 것도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증여재산 가액이 현금 5천만 원이라면 앞서 말씀드린 증여재산 공제 5천만 원을 차감하면 ‘0’이 되기 때문에 증여세 비과세가 되어 신고할 이유가 없습니다. 여기에서 만약 1억 원을 더 추가해서 1억 5천만 원을 증여한다면 역시 증여재산공제 5천만 원 제하고 1억 원이 남는데 이때 적용되는 세율은 10%로,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그 결과 증여세는 1천만 원(=증여세 과표 1억 원 * 10%)만 부담하면 되는데요, 개인 종합소득세율에서 과표 1억인 경우 대략 24% 또는 35% 세율이 적용되는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셋째, 세대생략할증도 적극 활용해 보세요

 

가령 할아버지가 손자녀 등에게 곧바로 증여하면 증여세의 30%를 더해서 부담해야 합니다. 즉 부담해야 하는 증여세가 1천만 원이라면 30%를 할증하여 1천 3백만 원을 더 내야 하는데요, 자녀에게 한 번, 그리고 그 자녀가 해당 자녀에게 다시 증여함으로써 두 번 세금을 낸다고 가정한다면 차라리 할증이 되더라도 한 번만 세금을 내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 이른 시기 조부모의 도움을 받아서 조금이라도 여유 있게 증여할 수 있다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될 수 있죠. 

 

 

📍 넷째, ‘교차 증여’를 활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신혼부부가 있다고 가정 시, 예비 신랑은 본인 부모에게 증여를 받고, 예비 장인/장모에게 다시 증여를 받는 것이죠. 예비 신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혼인신고일을 기준으로 이전 2년, 이후 2년 기간에 추가로 1억 원을 더 받을 수 있는데요, 여기에 최저세율 10%를 활용해서 1억 원씩을 더 받는다고 가정해 볼까요?

 

그렇다면, 본인 부모로부터는 2억 5천만 원을 증여받아서 1억 5천만 원 공제(=일반적인 증여재산공제 5천만 원 + 혼인출산증여재산공제 1억)를 하고 남은 1억 원에 대해 10% 증여세율을 적용하면 2억 4천만 원이 남습니다. 장인/장모 측에서도 도움을 주신다면 이때는 증여재산공제 1천만 원을 적용(직계가 아니므로), 1억 1천만 원을 받고 1천만 원 공제 후 남은 1억 원에 대해 10% 증여세율을 적용하면 역시 1억 원이 남습니다. 

 

즉 예비 신랑 측은 증여세를 내더라도 3억 4천만 원이 남고, 예비 신부 역시 동일하게 하면 3억 4천만 원이 남아서 총 6억 8천만 원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꽤 큰 금액이죠?

 

 

📍 다섯째, 비거주자 자녀 증여세 대납도 가능합니다

 

가령 자녀가 해외 유학을 가고 그곳에서 취업했다고 가정 시, 비거주자로 판단이 될 수 있고 이 경우에는 부모가 자녀 증여세를 대납하더라도 추가 증여세를 내지 않습니다. 이는 해외에 있는 자녀 대신 부모에게 증여세 연대납세의무를 지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를 적절하게 활용하면 총 세 부담을 조금이나마 아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증여세를 아끼고 잘 활용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니 본인 상황에 맞게 잘 활용해보시길 권합니다. 계속해서 인사이트 칼럼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핵심요약 증여는 가급적 일찍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왜 그럴까요? 사전 증여와 더불어 증여를 더 잘할 수 있는 다른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증여시 꼭 체크해야 하는 5가지를 살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