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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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간 임대사업을 비롯해, 부수입으로 월급보다 큰 수익을 버는 발악하는 재테크가 부동산으로 돈 버는 이야기를 전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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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평소 여러 가지 투자를 하고 있지만 그중 저에게 가장 맞는 것은 부동산 투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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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으로 큰 시세 차익도 얻어봤고 꾸준한 월세도 받아봐서이기 때문일 겁니다. 결정적으로 저의 자산이 최근 몇 년간 크게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부동산 덕분이기도 한데요. 부동산이란 것은 주식과 다르게 환금성이 안 좋다 보니 자연스레 장기투자를 하게 되고 그것 덕분에 결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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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경험해 본 부동산이라곤 아파트와 오피스텔 정도가 전부인데요. 그중 로망처럼 항상 관심은 있지만 아직 감히 도전해 보지 못한 투자처가 있습니다.

 

 

📍 오래전부터 상가 투자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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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관련 서적도 많이 읽어봤고, 경매 물건도 찾아봤으며 임장도 여러 차례 다녀봤습니다. 특히 몇 년 전부터 두 개의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상가를 보는 눈이 본격적으로 트이기 시작했고, 내 상가에서 직접 사업을 하면 얼마나 마음이 편할까 하는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두려운 포인트들이 있어서 감히 도전해보지 못한 영역이기도 한데요. 상가는 부동산 투자 중 가장 대중적인 부동산이긴 하지만 몇가지 이유로 인해 엄두를 못 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아래와 같습니다.

 

 

📍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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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람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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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와 오피스텔은 몇 번 경험하다 보니 자금만 준비되어 있다면 이다음 투자도 큰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이미 경험을 해 본 부동산이다 보니 익숙하기도 하고 그 시장에 대한 나름의 노하우도 있으며 분석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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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가는 한 번도 투자 경험이 없어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유난히 큽니다. 제가 필요 이상으로 두려움을 갖고 있다는 걸 알지만 역시 미지의 세계는 첫 발걸음을 떼는 게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 지인의 상가 투자 실패 사례로 인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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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아파트를 사서 후회한 사람은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주택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 가장 쉬운 영역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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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가 투자의 경우 주변의 실패 사례들을 몇몇 보았습니다. 특히 신도시나 신축 상가를 비싼 분양가에 매수했다가 오랜 기간 공실로 두는 사례들을 보다 보니 상가 투자가 더욱 무섭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만 최소 세 명 정도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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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과거 광교 신도시 쪽에 분양 상가를 보고 상담을 받았던 적이 있었는데, 당시 분양 상담사 말에 혹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비싸서 사지는 못했는데 수년 후 그 상가를 다시 방문했을 때 분양가 대비 수억 원 떨어진 시세를 보고 투자하지 않길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수년 전 상담 받았던 광교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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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침체된 요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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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요즘 경기가 참 안 좋다고 합니다. 저 역시 무인 아이스크림을 운영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경기가 안 좋아지고 있다는 걸 피부로 체감하고 있는데요. 특히 지방의 경우 비어 있는 공실 상가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크게 느낍니다.

 

점점 늘어가는 공실 상가

 

경기침체로 인해 내가 투자한 상가가 오랜 기간 공실이라면 정말로 스트레스일 것 같습니다. 기존에 투자한 주거용 부동산(오피스텔, 아파트)들은 경기와 상관없이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그런지 그동안 공실에 대한 걱정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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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가에 투자했다가 경기침체로 인한 장기 공실을 경험한다면 제 멘탈은 무너질 것만 같습니다. 최근 정리한 무인 아이스크림 1호점의 경우도 새 인수자가 들어오면서 월세를 20만 원 정도 낮췄는데, 그 인근에 모든 상가들의 월세 시세가 떨어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예전 임대료로는 더 이상 신규 임차인을 구하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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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상을 눈앞에서 보니 뭔가 상가 투자가 더욱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 하지만 언젠간 상가라는 부동산을 보유하고 거기서 꼬박꼬박 월세를 받는 로망은 여전히 있습니다

 

지금은 타이밍이 확실히 안 좋아 보이는 시점이지만 뭐든지 위기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은 꾸준히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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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공부하고 안목을 키우다 보면 남부럽지 않은 상가를 보유하며 수백만 원의 월세 수입을 얻는 그런 날이 오는 것을 상상해 보곤 합니다.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준비하다 보면 언젠간 좋은 기회가 왔을 때 냉큼 잡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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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내뱉었던 말들 대부분이 현실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분명 몇 년 안에 상가를 보유한 날이 꼭 올 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