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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세무/회계 구독 1위의 부동산 세금 전문가 제네시스박이 돈버는 절세 비법을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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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재테크도 ‘조기 교육’을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뜻이 맞는 사람끼리 함께 공부하고, 결혼을 할 때에도 이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 같습니다. 이중 ‘혼인신고’를 언제 할지는 부동산에서 꽤 중요합니다. 혼인신고를 기준으로 대출, 청약, 세금 등 여러 가지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중 세금에서는 ‘혼인신고일’을 기준으로 부부 주택수가 합산됩니다. 그러니까 실제 동거를 하고 결혼식을 올렸다 하더라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면 주택수가 합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세법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혼인합가 비과세’를 두어 각각 1주택 상태에서 혼인신고를 하면 해당일로부터 10년 내 매각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비과세 요건(2년 이상 보유 등)을 갖출 경우 비과세를 해줍니다. 당초 5년에서 24.11.12 이후 양도분부터는 10년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혼인신고를 늦추고, 그 결과 주택수를 분리하는 방법을 활용하기도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혼인신고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생각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 지금은 좋은 것 하나가 더 유리합니다

 

혼인신고 전이라면 각각 재산을 따로 관리합니다. 그래서 이론상 주택수를 분리하면서 ‘따로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좋은 것 하나가 더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각자 5억 주택 1채씩 가지고 있는 것 보다는 이 둘을 더해서 10억 원 짜리 주택 하나가 더 좋습니다. 추후 상승 여력이 더 좋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혼인신고를 하고 자산을 더해서 좋은 것 하나를 매수하시는게 좋습니다.

 

 

📍 둘째, 부부간 증여재산공제 6억 활용이 가능합니다

 

혼인신고를 늦추고 별도 운영할 경우, 부득이하게 자금이 섞일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법상 아직은 ‘남남’이므로 증여재산 공제가 1천만 원 밖에 되지 않고, 따로 차용을 해야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추후 증여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에 반해 혼인신고를 하고 법상 부부가 된다면 증여재산공제 6억 원을 활용할 수 있으니 상대적으로 여유있게 부부공동명의를 하거나 현금 자산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불필요한 차용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 셋째, 혼인출산 증여재산공제 1억 원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성년 자녀에게 직계존속은 5천만 원을 증여세 없이 증여할 수 있습니다(10년 간). 그런데 혼인신고를 하면 혼인신고일 이전, 이후 각각 2년 그러니까 총 4년의 기간 중에서 1억 원을 추가로 더 증여가 가능합니다. 

 

가령, 남자 쪽에서 1억 원 그리고 여자 쪽에서 1억 원을 각각 더 받고 이를 활용할 수 있다면 주택 매수에 상당히 유리해집니다. 

 

 

📍 넷째, 공동명의로 취득한 자산 상승분은 모두 명의자의 것이 됩니다

 

처음 공동명의로 5억 원에 취득한 집이 8억 원이 되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렇다면 양도차익 3억 원에 대해서는 공동명의자 모두의 것이 됩니다. 따라서 이를 활용하여 이후에는 10억, 13억 등 더 좋은 자산을 매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방법은 어느 한쪽이 소득이 없는 전업주부 등일 때 유용합니다. 부족한 건 6억 증여재산공제를 활용하거나 혹은 자금출처에 맞게 6:4 혹은 7:3 등으로 적당히 지분을 맞춰도 됩니다.

 

 

이렇듯 부부 공동명의는 혼인신고를 했을 때 더 장점이 많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는 주택수를 1~2채로 제한해야 하고, 여전히 똘똘한 한 채가 더 각광받는 현행 제도 때문입니다. 일각에서는 주택가액으로 세제개편을 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주택자를 옹호하는 정책이 나올리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계획을 잘 세우셔서 명의를 어떤 식으로 가져갈지를 잘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핵심 요약 신혼부부의 경우 ‘혼인신고일’을 기준으로 주택수를 합산해요 이 때문에 혼인신고를 늦추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유리할까요? 신혼부부에게 맞는 절세법 살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