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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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간 임대사업을 비롯, 부수입으로 월급보다 큰 수익을 버는 발악하는 재테크가 부동산으로 돈 버는 이야기를 전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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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은 부동산 재산세를 납부해야 하는 달입니다

 

그래서 얼마전 저는 재산세 고지서를 받았는데요. 매년 내는 세금이고 어느덧 9번째 납부를 하는 것이지만 낼 때마다 아깝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날아온 재산세 고지서

 

6월 1일을 기점으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필수적으로 내야하는 세금인데, 저는 총 4채의 부동산에 대한 재산세를 납부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번 7월에 납부해야 하는 재산세는 무려 327만 원입니다.

 

올해는 좀 빡세네...

 

4채 중 3채는 와이프와 공동명의입니다. 그래서 저와 와이프 각각 절반씩 고지가 되었고 이 둘을 합치니 규모가 적지 않습니다. 웬만한 직장인 월급만큼이 한번에 빠져나가기 때문에 이번달 우리 가족은 재정 긴축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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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올해 한 번 더 남았다는 것입니다. 7월에 이어 9월에 또 이만큼의 돈을 더 내야할텐데, 저에겐 아주 힘겨운 여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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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오피스텔에 대한 재산세는 그리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두 채의 아파트인데, 특히 올해부터는 몇 달 전 분당 아파트를 매수했기 때문에 납부 금액이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저의 재산세 납부 금액 추이를 보니 부동산 가격이 올라왔던 것처럼 재산세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벌써 지난해 1년치 납부한 것과 올해 7월에만 납부해야 하는 재산세액이 거의 비슷합니다.

 

그동안 납부한 재산세 기록

 

그래도 보유세를 내야할 부동산이 있다는 사실은 충분히 감사할 일입니다. 세금을 내는 것은 싫지만 세금을 낼 자산이 있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좋은 것이니까요.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내려고 합니다.

 

 

📍 저는 현재 오피스텔을 제외하면 2주택자입니다

 

그렇다고 다주택자의 포지션을 가져갈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아파트 1채는 조만간 매도할 생각입니다. 일단 오피스텔부터 모두 팔고난 후 서울 아파트를 매도할 계획인데 오피스텔 처분이 잘 되지 않고 있어 생각보다 매도가 늦어지고 있네요. 올해는 오피스텔 매도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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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저는 이 보유세가 부담돼서라도 내년 6월 전에는 분당 아파트를 제외하고 모든 부동산을 매도할건데, 과연 생각대로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내년 즈음에는 부동산은 한 채만 남겨두고 부동산이 아닌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를 늘려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