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노크

---

😎 10년 간 임대사업을 비롯, 부수입으로 월급보다 큰 수익을 버는 발악하는 재테크가 부동산으로 돈 버는 이야기를 전해드려요.

---

 

 

지난 2016년에 처음으로 수익형 오피스텔에 투자하며 월세 받는 임대사업을 시작한지 올해로 10년차가 되었습니다. 그 첫 투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월세 받는 부동산이 4채까지 불어났고, 몇 달 전 오피스텔 한 채를 매도하면서 지금은 3채의 부동산에서 꾸준히 월세를 받고 있고, 최근 구매한 1채는 전세로 두고 있습니다.

 

현재 임대하고 있는 부동산 4채

 

여기서 얻는 월세 소득은 제 삶에 있어 얼마나 든든한 수단이 되어주는지 모릅니다. 엄청나게 많은 돈은 아니지만 매달 300만 원 가량의 꾸준한 부수입이 들어옵니다. 무엇보다 노동을 하지 않아도 되는 수익이기에 정말 꾸준하고 안정적인 부수입 파이프라인이 되었습니다. 물론 가끔 악성 세입자를 만나 마음 고생을 한 적도 있었지만 그것은 아주 일부분에 불과할 뿐입니다.

 

 

📍  10년간 공실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임대사업을 하며 세입자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은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지난 10년간 공실이 거의 하루도 발생하지 않았을 정도로 제가 투자한 부동산은 항상 임대 수요가 가득했던 곳이었고, 그래서인지 지난 수년간 월세 시세도 꾸준히 올랐습니다. (하지만 매매가는 별로 안올랐다는게 함정;;)

 

월세2호는 얼마전 매도했습니다

 

아마 임대사업을 해볼까 하고 고민하시는 분들 중 가장 많이 걱정하는 포인트 중 하나가 바로 '공실'일 것입니다. 그런데 저의 경우 10년간 여러 차례 세입자가 바뀌었지만 부동산에 내놓을 때마다 바로 세입자를 구하곤 했습니다. 거의 매번 기존 임차인이 나가는 당일날에 신규 임차인이 입주를 할 정도로 공실인 날이 없었는데요.

 

 

지금부터 제가 이야기하는 3가지 요건만 확실히 지킨 투자를 한다면 공실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이고 다들 아는 이야기이겠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못한 선택을 하는 경우도 많으니 마인드를 환기시킨다는 의미에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늘어나는 1인 가구를 타겟한 투자

​

우리나라 인구는 그동안 꾸준히 증가해왔지만 이제는 인구 감소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이유로 앞으로 집 값은 떨어질거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

하지만 저는 인구가 감소해도 당분간 가구수는 계속해서 늘어날거라고 관측합니다. 비혼, 이혼, 외국인 유입 등을 이유로 가족은 점점 더 핵화 되어가고, 1인 가구는 계속해 증가하다보면 적어도 임대사업에 있어 소형 오피스텔의 임대수요는 꾸준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생각은 첫 부동산 투자를 했던 2016부터 했던 생각입니다.

 

내가 처음 투자했던 부동산은 소형 오피스텔

 

10년이 지난 지금 정말로 1인 가구는 점점 증가하고 있고, 소형 오피스텔의 임대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번 집을 내놓기만 하면 바로 새로운 임차인을 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곳

 

부동산을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는 바로 '일자리'일 것입니다. 그동안 제가 보유했던 부동산들은 서울, 분당, 광교 등 모두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동네였습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판교

 

특히 앞서 언급한 1인 가구는 젊은 사람인 경우들이 많을텐데요. 젊은 1인 가구의 경우 매매 수요보다는 임대 수요가 많고, 좋은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들일수록 임대료 납부 여력이 좋기 때문에 연체 등의 걱정도 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

이러한 동네 위주로 임대사업을 하다보니 실제로 제가 받았던 많은 직장인 세입자 분들은 꽤 괜찮은 기업에 재직중인 임직원들이었고, 모두 칼 같이 월세를 잘 입금해주었습니다.

​

​

📍 지하철 황금 노선 초역세권

​

이 역시 부동산 투자에 있어 당연한 요건 중 하나일텐데요.

​

지금까지 제가 투자했던 오피스텔들은 모두 지하철 역에서 가까웠습니다. 저의 경우 신분당선이 관통하는 곳 위주로 투자를 했는데, 아시다시피 신분당선은 판교, 분당, 광교, 강남 등을 잇다보니 양질의 일자리들이 대거 포진한 노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유 부동산 중 지하철 역까지 가장 가까웠던건 도보 1분도 안되는 거리였고, 아무리 오래 걸려도 10분을 넘기지 않는 거리에 있는 곳들만 투자했습니다. 신분당선의 경우 역만 가깝다면 강남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임대료 부담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이 경기도에서 살아도 출퇴근 하는데 부담이 없는 곳들을 선정했습니다.

​

게다가 이 신분당선은 앞으로 용산까지 이어질 예정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전망은 밝아보입니다. 강남처럼 서울 노른자 땅의 부동산을 살 돈이 없다면 그곳에 접근이 용이한 곳이라도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오피스텔 공실로 마음 고생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가지 공통점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투자금이 덜 든다는 이유로 안좋은 입지를 선택하는 악수를 두는 경우들을 많이 봤는데요.

​

제가 경험한바에 의하면 가격이 다소 바싼 곳이라도 위 요건에 부합하는 부동산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임대수요 관점에서 봤을 때 이야기일뿐 매매차익 등 시세차익형 투자관점에서는 또 별개로 봐야한다는 점은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시세차익 면에서 봤을 때 오피스텔 투자는 그닥 좋은 선택지는 아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