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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세무/회계 구독 1위의 부동산 세금 전문가 제네시스박이 돈버는 절세 비법을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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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우리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면 월세 등 임대소득이 발생하고, 이에 대해 주택임대소득 과세 대상 요건을 충족한다면 신고납부를 해야 한다고 설명해 드렸습니다. 

📍 이와는 별개지만 5월에 또 신고해야 하는 것이 있으니, 그건 바로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입니다

 

양도소득세는 해당 부동산에서 양도차익이 발생할 때 부담해야 하는 세금으로, 양도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2개월 뒤 신고납부를 하는데 이를 ‘예정신고’라고 합니다. 이후 해당 연도에 다른 부동산을 매각하지 않았다면 예정신고로 종결되나, 만약 다른 부동산을 매각하였다면 이 둘을 합산하여 다시 정확한 양도세를 계산해야 하는데 이를 ‘확정신고’라고 합니다. 

 

이때 양도세 확정신고는 그다음 연도 5월에 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올해 2025년 5월에는 작년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31일까지 매각한 부동산이 2건 이상인 경우에 해당하며 이 경우 관련 양도세를 다시 정확하게 계산하여 신고, 납부를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 그런데 양도세 계산을 왜 다시 해야 할까요?

 

이는 2건 이상 매각 시 해당 양도소득을 합산하면 그에 따라 세율 등이 달라질 수 있어서입니다. 사례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A 아파트를 24년 3월에 매각하였다면 24년 5월 31일까지 양도세 신고를 해야 하는데 이를 예정신고라고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표에 있는 사례를 보니 취득가 4.5억, 양도가 6억 원이고 2년 보유이므로 별도 장기보유특별공제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그 결과 양도세는 25.685,000 원이 나왔습니다(편의상 지방소득세 생략). 

 

만약 A 아파트 하나만 매각하였다면 추가로 확정 신고할 것은 없습니다만 뒤이어 24년 10월 당사자는 B 아파트를 추가로 매각하였고 B에 대한 양도소득세는 9,120,000원이 나옵니다. 따라서 사례의 당사자는 2024년도에 총 34,805,000원을 양도세로 부담합니다. 

 

하지만 앞서 설명해 드린 것처럼 2025년 5월 중에 확정신고를 해야 하는데요, 정확한 양도세 계산을 위해 A, B 각각의 과세표준을 더하면 179,500,000원이 나오고 이때 해당하는 세율은 38%로 올라가게 됩니다. 그 결과 정확한 양도소득세는 48,270,000원이 되는데 2024년도에는 이보다 부족한 34,805,000원만 부담을 하였으므로 둘의 차액인 13,465,000원을 추가로 더 부담해야 합니다. 

 

 

📍 따라서 2024년도에 부동산을 2건 이상 매각한 경우라면 5월에 확정신고를 대비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부동산은 부동산끼리, 주식 등은 주식 등끼리 같은 자산만 합산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례의 경우에는 둘이 양도차익(+)이므로 세부담이 커졌습니다만, 만약 양도차손이 있다면 확정신고를 통해 세부담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처한 상황마다 모두 결과가 다를 수 있기에 더욱 자세한 건 세무 대리인(세무사 등) 도움을 받으셔서 기한 내 잘 신고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핵심 요약 2024년도에 주택 등 부동산을 2건 이상 매각하였다면 2025년 5월에 확정신고를 해야 해요 확정신고의 경우 세 부담이 더 커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를 미리 해야 하며, 5월 종합소득세 신고와는 별도이므로 따로 챙겨서 해야 해요